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문화원’)은  ‘한호예술재단 미술 공모전(KAAF Art Prize. 이하 ‘카프 공모전’)’을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이사장 박덕근) 주최,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카프 공모전’은 호주 미술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한-호 미술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존 맥도널드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미술 평론가와 콜린 로즈 전 시드니 미대 학장, 서울대 미대 교수를 역임한 서용선 작가이다.

공모전에는  30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이 중74작품을 선정, 개막식 날 1등(상금 1만달러) 수상작가를 발표한다.

카프 공모전에는 매년 지원자 수가 늘고 있고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는 등 질적, 양적 수준이 향상되는 가운데 호주 미술계에서 관심을 끄는 미술 공모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개막식: 11월 24일(금) 오후 6시(문의: 02 8267 3400)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255 Elizabeth St,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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