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민족캠프 부시워킹

제 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가 17일(금) 오후 6시부터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열린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민족캠프 발표회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애국시 낭송, 기념사에 이어 선열 어록이 낭독된다.

민족캠프 발표회는 9월 말 2박3일 동안 진행된 제3회 청소년 민족캠프에 참가한 동포 중고생 60명 전원이 참석해 우수작을 발표하고 수상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관 상장 및 시상금, 한국왕복항공권이 제공된다. 시상식 후 2017년도 재호광복장학회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을사늑약 체결일인 11월 17일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한 것을 1997년 한국 정부가 순국선열의 날로 복원해 정부 기념일로 제정했다. 

황명하 광복회 호주지회 회장은 “올해 호주 기념행사에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차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모친상을 당해 이성국 보훈심사위원장이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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