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아동그림책은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만7천명 이상의 응답자가 참여한 가운데 디목스(Dymocks) 서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아동그림책이 호주인의 애독도서 51권 중 70%를 차지했다.

호주의 대표서점이 매년 실시하는 인기도서 설문조사에서 9권의 아동그림책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1966년 출판된 에릭 칼(Eric Carle)의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 사진)'가 올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간의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지난 9년 동안 2위아래로 내려가본 적 없는 해리포터는 올해 8위로 떨어졌다.

호주의 인기 아동작가 멤 폭스(Mem Fox)가 쓴 책 2권(Possum Magic과 Where is the Green Sheep?)이 10위권 안에 그리고 폭스의 다른 두 권의 책은 51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인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아동 그림책 10권 리스트:
The Very Hungry Caterpillar by Eric Carle, Hairy Maclary from Donaldson's Dairy , Possum Magic , We're Going on a Bear Hunt, Where is the Green Sheep, Green Eggs and Ham,  Where the Wild Things Are, The Harry Potter series, Rainbow Fish by Marcus Pfister, The Gruffalo by Julia Donaldson
디목스 웹사이트에서는 인기도서  51권 리스트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소개되고 있다.

• 이외에도 아마존 선정 필수 영어동화 100권 중 10권 리스트:
There was an old wpmen who swallowed a fly. Dear Zoo, That’s not my Dinosauer, Around the Workd with Ant and Bee, The Very Hungry Caterpillar, Where’s Spot?, The Gruffalo, Hairy Maclary from Donadson’s Dairy, Mr Tickle, goodnight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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