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 i30 SR

현대차 최고 인기 차종인 i30 SR이 호주 최고 권위의 자동차전문지 드라이브(Drive)의 ‘2017년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3세대 i30는 올해 드라이브 소형차 3만달러 미만 부문에서 베스트카로 선정된데 이어 15개 부문별 베스트 중에서 최우수를 뽑는 ‘올해의 차’ 상도 석권했다. 한국산 차가 ‘드라이브의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i30가 처음이다.
 
2017년 드라이브 15개 부문별 평가에 51개 모델이 포함됐다.
      
i30 SR은 매력적인 디자인, 역동성, 강력한 150kW의 1.6리터 터보 엔진, 7단 이중 클러치 변속기, 멋진 레도 트림, 호주 도로 지형에 맞춘 서스펜션을 통한 안락한 승차감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현대차 i30 SR은 성능과 가격 대비 우수성에서 가장 탁월했다”고 호평했다.
 

오토매틱 긴급제동장치(AEB),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코넥션, 네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5년 주행거리 무제한 워런티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앤드류 맥클린(Andrew Maclean) 드라이브 편집장은 “3세대 i30는 2017년 호주에 소개된 신차 중 가장 탁월한 차종이다. 품질 대비 놀라운 가격을 책정했다. 동급 모델의 경쟁 차종은 물론 다른 카테고리의 많은 모델도 능가하는 소형차”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정욱 현대차 호주법인장은 “드라이브 올해의 차 등극은 현대차의 놀라운 성취”라면서 “최고 권위의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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