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한인 동포 무용인 송민선을 단장으로하는 '엘리엘스 선교 무용단(Eliel’s Mission Arts)'의 창단 및 비젼 선포식이 12월 10일(일) 5시 스트라스필드 소재 라트비안 (Latvian)회관에서 열린다. 
 
시드니의 한국선교무용단인 엘리엘스 선교무용단은 창단 발표에서 “무용과 함께 살아온 기나긴 여정이 주님을 향한 열정과 인내와 사명으로 열매맺기를 소망한다”면서 “우리 무용인들에게 주어진 작품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이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만들어질 때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와 치유로 회복이 되어진다는 것에 책임감 또한 앞선다”고 밝혔다.
 
호주 이주 30여년동안 다양한 내용의 공연과 무용인들의 양성에 힘써 온 송 단장은 “그동안 해외 무용인으로서 전통무용을 알리고 전수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활동해왔다. 앞으로는 신앙인으로서 무용이 선교와 전도의 도구로 사용되도록 하는 활동에도 전념하기 위해 무용단을 창단한다”고 설명했다.
 
송 단장은 “기도와 찬양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으로 무용복도 직접 짓고 프로그램도 구성하면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향후 세계선교를 꿈꾸는 한국의 다른 동포들과의 연합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단행사는 기념예배에 이어 축하음악공연(World Vision Tamid Australia)과 선교무용발표회 등으로 이루어진다. 
 
• 문의: 송민선 0417 423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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