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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스캔들 이번엔 '노동당 곤경'램, 윌슨, 키, 피니 4명.. 대법원 판결 후 ‘무더기 보궐선거’ 가능성
고직순 기자 | 승인 2017.12.06 14:14
수잔 램 의원, 조쉬 윌슨 의원, 저스틴 키 의원, 데이비드 피니 의원

외국시민권 ‘취소 시점’ 논란, NXT 레베카 샤키도 포함
 
5일로 연방 정치인들의 이중국적 여부 증빙 서류 제출이 마감되면서 이번엔 일부 노동당 의원들이 문제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또 한 차례의 파동이 예상된다. 이미 노동당의 캐티 갤러거 상원의원의 사례는 대법원에 유권 해석을 의뢰하기로 결정됐다.
  
현재까지 노동당 하원의원 4명과 군소정당인 닉제노폰팀(Nick Xenophon Team) 소속 하원의원이 지난해 총선 후보 마감 시점에 이중국적자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가 된 의원들은 노동당의 조쉬 윌슨(Josh Wilson), 저스틴 키(Justine Keay), 데이비드 피니(David Feeney), 수잔 램(Susan Lamb) 의원과 닉제노폰팀(NXT)의 유일한 하원의원인 레베카 샤키(Rebekha Sharkie)다.
 
윌슨 의원(지역구 서호주 프리맨틀)은 영국 시민권 포기가 2016년 6월 29일부터 발효돼 6월 9일 데드라인보다 20일 늦었다. 키 의원(지역구 타즈마니아 브래든)는 지난해 7월 11일 영국 시민권이 최소됐는데 총선 후 9일이 지난 시점이었다. 램 의원(지역구 퀸즐랜드 롱맨) 에 대해서 영국 내무부는 시민권 포기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피니 의원(지역구 빅토리아 배트맨)은 2007년 10월 영국 또는 아일랜드 시민권 포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지만 영국 당국이 포기 증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혀 대법원에 유권 해석을 의뢰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키 의원(지역구 남호주 메이요)은 2016년 4월 19일 영국 시민권을 포기했지만 영국 내무부로부터 마감일이 지난 6월 29일까지 포기 증서를 받지 못했다. 역시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은 당선 무효로 인한 내년 초 보궐선거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램 의원은 선샤인코스트의 지역구 롱맨이 초박빙(extremely marginal) 상태다. 키 의원의 브래든도 백중(marginal) 선거구로 분류된다. 피니 의원의 이너 멜번인 배트맨 지역구도 녹색당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녹색당은 최근 빅토리아 주선거구 노스코트(Northcote)에서 노동당을 제압하고 당선됐는데 이 지역구의 절반이 배트맨 지역구와 겹친다. 

윌슨 의원의 프래맨틀은 노동당 우세 지역구다. 샤키 의원의 남호주 메이요는 과거 자유당 안전 지역구였지만 5% 격차로 닉제노폰팀이 당선된  백중 지역구다.

한편, 노동당은 자유당의 놀라 마리노(Nola Marino), 제이슨 팔린스키(Jason Falinski), 줄리아 뱅크스(Julia Banks), 조쉬 프라이든버그(Josh Frydenberg), 알렉스 호크(Alex Hawke), 아서 시노디노스( Arthur Sinodinos), 로스 바스타(Ross Vasta), 마이클 맥코맥(Michael McCormack) 의원의 의혹 가능성을 제기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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