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길 재호대구경북향우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재호시드니향우회연합회의 2대 회장에 추대돼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시드니향우회연합회는 11월 30일 스트라스필드의 한 식당에서 총회를 열어 조 위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해병전우회 회장 출신인 조 회장은 “김종국 초대회장에 이어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경로잔치를 역점사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현재 시드니향우회연합회엔 강원도민회, 대구경북향우회, 부산경남향우회, 이북5도민회연합회, 제주향우회, 충청향우회, 호남향우회 등 7개 향우회가 동참하고 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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