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와 멜번이 북미 소매업체가 뽑은 ‘사업하고 싶은 도시’ 순위 10위안에 들었다.
리차드 엘리스(CBRE) 보고서에 의하면 시드니와 멜번은 9위로 영국의 맨체스터와 같은 순위에 올랐으며 런던이 1위, 두바이와 홍콩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호주 다른 도시들은 전세계 소매업자들이 뽑은 ‘사업하고 싶은 도시’에서 높은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다.
조사한 전세계 209개 도시 중 호주에서는 멜번 65위, 시드니 75위, 브리즈번 123위, 퍼스와 애들레이드가 146위와 167위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호주는 조사대상 73개국 중 31위에 올랐는데 이는2009년 조사때보다 2단계 내려간 것이다.
????????새로운 소매장식업체 갭(Gap)과 자라(Zara)는 올해 호주 시장에 진출해 시드니에 작게 문을 열었다.
Zara의? 호주매출은? 패션 소매업체인 Topshop, H&M, Forever 21과 일본 브랜드인 Uniqlo, 속옷체인 Victoria’s Secret보다도 낮았다.
리차드 엘리스(CBRE) 소매서비스 지부장 조슈아 로운던 씨는 “대형쇼핑센터인 멜번의 마이어 백화점과 시드니의 웨스트필드의 경우 새로운 소매업체에게 시장진출의 기회를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리차드 엘리스(CBRE)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도 호주 소매유통업체가 얼마나 강인하게 버텼는지를 보여줬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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