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병수 회장이 백낙윤 전 한인회장(왼쪽)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이 15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2017년 시드니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올해 한국의 날 등 한인회 주관 행사를 앞장서 지원한 동포들과 단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인회는 90여명의 개인과 단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인데 이날 백낙윤 전 한인회장과 시드니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임기선 요셉)에게 수상자들을 대표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류 회장은 “2017년 시드니한인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준 동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새해에는 더욱 활기차고 번성하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덕담을 건냈다. 

이날 행사에는 여러 명의 전직 한인회장들과 시드니총영사관 영사단이 참석해 친교를 나누었다. 윤상수 총영사는  재외공관장 회의차 한국을 방문했다. 

여흥 시간에 밸리댄서가 등장해 참석자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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