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토) 시드니 남서부 허스트빌 기차역 인근 공원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전 6시 허스트빌 기차역을 지나던 사람들과 역 근처에서 타이치 운동을 하던 중국계 주민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허스트빌 인근의 한 유닛에서 20대 남성 용의자를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흉기를 찾아냈다.
이 용의자는 코가라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받고 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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