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부동산 세부 정보 파악 가능

NSW 주정부가 부동산 자산보호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발표 예정인 ‘HBC Check’로 알려진 이 시스템은 2만 달러 이상의 주거용 부동산 프로젝트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사 기간 건설업자가 파산하거나 면허를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할 수 있다.

빅터 도미넬로 NSW 예산부 장관은 “이 시스템이 주거용 프로젝트의 보험증서와 발급일, 건설업자명과, 면허, 전문분야 등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NSW는 건설 붐을 경험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건설 관련 이해 당사자가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SW 건설활동의 당사자인 주택소유자, 예상 구매자, 판매자, 건설업자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HBC Check’ 시스템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건축 프로젝트의 지도를 제공하고 주소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세부 정보가 표시된다. 

호주 건축협회의 브라이언 세들러 이사도 “이 시스템이 소비자와 업계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직하게 일하는 관련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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