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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겨울대축제’ 17일 열전 돌입스코티 제임스 호주팀 기수로 입장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02.09 14:22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호주팀 선수단(사진 선수단 트위터 발췌)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금) 밤 10시(호주시간) 한국의 강원도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 개•폐회식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 대회는 23번째 동계올림픽이다.

호주팀은  이안 체스터만 선수단장을 필두로 약 50명 선수들이 출전한다. 호주팀은 스노우보드 하프-파이프(half-pipe) 세계 챔피언인 스코티 제임스(23, Scotty James) 선수가 9일 밤 개막식에서 호주 깃발을 들고 입장한다. 월드컵과 엑스-게임(X-Games) 투어에서 2회 셰계 챔피언인 제임스 선수는 “내가 기수(flag-bearer)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달을 걷는 기분이었다. 엄청난 특권이자 영예”라고 환호했다. 

호주는 1936년부터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지만 1994년 릴레함메르(노르웨이) 동계올림픽에서 58년 만에 첫 메달(동)을 획득했다. 그 정도로 동계올림픽은 호주와 인연이 멀었다. 그러나 2002년 솔트레이크(미국) 대회부터 금메달 종목이 생기면서 관심이 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호주팀은 스코티 제임스(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브릿 콕스(모글 여자), 매트 그래함(모글 남자), 리디아 라실라(스키 에어리얼), 알렉스 풀린(스노보드 크로스) 선수 등이 메달 유망주들이다.

⟪호주팀 동계 올림픽 메달 전적⟫
• 2014년(소치): 은 2, 동 1(총 3)
• 2010년(밴쿠버): 금 2, 은 1(총 3)
• 2006년(투린): 금 1, 동 1(총 2)
• 2002년(솔트 레이크): 금 2(총 2)
• 1998년(나가노): 동 1(총 1)
• 1994년(릴레함메르): 동 1(총 1)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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