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슈퍼 리치들은 과연 절약을 할까? 한다면 어떻게 하고 있을까?
ABC 방송은 호주의 재벌들에게  그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절약법 공개를 제안했다. 슈퍼리치들이 공개한 절약법은 다음과 같다(1. 추정 재산규모  2. 절약법)

● 게리 하비(Gerry Harvey) 하비노먼 회장 :
 1. 10--30억달러.
2. “부자 중 최고로 심플한 삶 유지한다고 자신!”: 최대한 단순한 삶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호주에서 나보다 더 단순한 삶을 사는 부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또 해외여행 시 이코노미 클라스를 이용한다.

● 나오미 심슨(Naomi Simson) 레드 벌룬(Red Baloon) 창업자

1. 6천만달러 추정. 
2. “난 대중교통 애용녀!”: 사람들은 내가 무슨 차를 타는지 궁금해하지만 7-8년 된 차를 여전히 타고다니는데 나쁘지 않다. 시드니에서는  또 페리를 애용하고 보통 때도 난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한다.

● 딕 스미스 (Dick Smith) 딕스미스전자 창업자
1. 기부하기 전 재산가치 1억달러
2. “공짜로 마시는 시드니 수돗물이 최고!”:  내 돈 내고 물을 사먹어본 적이 없다.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양질의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시드니다. 더우기 시드니 물은 공짜다.
 

● 엘 멕퍼슨 (Elle Macpherson) 모델 겸 사업가
1. 1억달러  자산가치.
2. “최대한 재활용한다”: 할 수만 있다면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재활용을 하려고 노력한다. 또 물건을 하나 사면  이미 있는 것 중 그 하나를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준다. 새로운 것이 하나 들어오면 하나를 줄이는 방식으로 소유물건의 양을 늘리지 않는다.
 

● 제닌 앨리스(Janine Allis) 부스트 쥬스(Boost Juice) 창업자 
1. 6천6백만달러 추정. 
2. “전략적으로 가격쇼핑을 한다”: 전기값이나 은행 등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곳을 파악한다. 분명히 회사마다 또 은행마다 조건이나 혜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조차 하지않는다면 돈을 길바닥에 그대로 버리는 것과 같다.

● 알렉스 바이스리츠(Alex Waislitz) 쏜리 투자 그룹(Thorney Investment Group) 대표
1. 10억달러 추정
2. “절약하지않는 회사에 투자하지 않는다”: 투자 회사를 찾을 때 우리는 해당 회사의CEO와 관리팀의 돈 유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한다. 낭비하는 성향을 보이는 회사나 관리자일 경우 그 회사에 투자하지 않는다. 낭비하는 회사는 자사 주주들의 돈도 쉽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 타니야 오스틴(Tania Austin) 코튼 온 (Cotton On) 공동 창업자
1. 6천만달러 추정
2. “현재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살펴라”: 이미 갖고있는 것을 또 다시 사는 일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는지? 현재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서 불필요한 것이나 이미 있는 것을 구매하고 있는가 주의해서 살핀다. 이러한 습관은 채소 등 생필품에서부터 뷰티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아이템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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