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에서 고교생 7명이 교내에서 약물을 과다 투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7명 중 2명은 안정상태로 회복되었고, 4명은 치료 중이며, 1명은 여전히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투여약물이 마약류로 판단하고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마약 관련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골드코스트 세인트 스티븐스 컬리지(St. Stephen 's College) 학생들인 이들(15세 6명, 14세 1명)은 21일(수) 학교 안에서 특정 약물을 과다복용 후 의식을 잃었다.

경찰 대변인은 “불법 약물은 판매방식이나 판매자의 설명과 상관없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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