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비 조이스 부총리 겸 국민당 대표

마티아스 코만 총리권한대행은 새롭게 제기된 바나비 조이스 부총리 겸 국민당 대표에 대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런 형태의 의혹은 반드시 수사가 필요하다. 매우 심각한(very serious) 주장”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은 22일 조이스 당대표에 대한 성추행 불만이 접수됐다고 확인했다. 
ABC방송은 “불만을 제기한 여성은 서호주 국민당 의원 또는 비서는 아니지만 지역에서 상당한 직책을 가진 여성”이라고 보도했다.

조이스 부총리는 “나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중상모략성 주장(spurious and defamatory claim)이 제기된 것을 간접적으로 알게됐다”고 말했다. 조이스 부총리는 혼외 정사의 파트너인 전 여비서의 출산을 예상하면서 한 주 휴가를 냈다.
부총리실 대변인은 “이 주장은 경찰에 즉시 신고돼 정확성을 검증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호주 경찰은 “조이스 부총리에 대해 접수된 불만(신고)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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