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교통사고. 승용차가 완전히 구겨져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말해주고 있다.
작년 박싱데이 교통사고로 여배우 제시카 폴크홀트 등 온가족이 사망했다.

23일(금) 새벽 5시경 NSW 남부 나우라(Nowra) 남쪽 부근 프린세스 하이웨이에서 승용차와 4륜 구동차의 정면 충돌로 운전자2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4 륜 구동차는 전복됐고 승용차는 충돌로  완전히 구겨졌다. 

나우라 경찰서의 레이 스타이네스 경위는 “사고는 고속도로 커브길에서의 충돌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자동차에는 운전자 외 다른 승객은 없었다”면서 “운전자들은 통행차량이 밀려드는 이른 아침에는 속도 제한 등 도로 상황을 유념해서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 날 사고는 여배우 제시카 폴크홀트(Jessica Falkholt) 일가 사망을 불러온 작년 복싱데이 교통 사고 지점에서 15k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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