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8위, 호주 29위.. 6월 14일 개막
6월 14일 러시아에서 개막되는 2018 FIFA 월드컵이 90여일 남은 가운데 호주 공영방송 ABC가 32개 본선 진출국들의 예상 전력을 순위로 집계했다. FIFA 랭킹, 월드컵 전적, 최근 경기 결과 등을 토대로 한 ABC의 ‘파워 랭킹(Power Rankings)’에서 호주는 29위, 한국은 28위로 낮은 순위를 차지됐다.
브라질이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2위)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프랑스와 스페인이 3, 4위였고 그 뒤로는 벨기에(5), 아르헨티나(6), 크로아티아(7), 포르투갈(8), 우루과이(9), 잉글랜드(10) 순이었다.
한국과 호주는 나란히 28, 29위로 평가돼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일본은 24위, 주최국인 러시아는 25위, 이란은 27위로 평가됐다. 사우디아라비아(31)와 파나마(32)가 최하위권이었다.
호주가 속한 C조의 상대국은 프랑스(3), 덴마크(18), 페루(21)로 평가돼 호주 사커루는 덴마크와 페루를 상대로 해 볼 만하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한국(28)이 속한 F조는 독일(2), 멕시코(13), 스웨덴(26)으로 독일은 물론 멕시코와 스웨덴 모두 만만치 않은 나라들로 매우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
• 호주 일정(C조)
대 프랑스 6월 16일 오후 10시
대 덴마크 6월 21일 오후 12시
대 페루 6월 27일 오후 2시
• 한국 일정(F조)
대 스웨덴 6월 18일(월) 오후 3시
대 멕시코 6월 23일(토) 오후 9시
대 독일 6월 27일(수) 오후 5시
• 결승전 7월 15일(일) 오후 6시 모스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