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분기(10-12월) 호주의 주택매입여력이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들레이드은행과 호주부동산연구소(REIA) 공동 최신 ‘주택매입여력 보고서’(Housing Affordability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분기 호주가계의 중간소득에서 주택대출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31.6%로 전분기 대비 1.6% 상승했다.

하지만 1년 전 대비 지난해 12월분기 주택매입여력은 빅토리아(+0.2%)와 타스마니아(+1.5%)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다소 개선됐다. 
NSW는 가계 중간소득 대비 주택대출 상환액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7.8%였다. 반면에 ACT는 이 비율이 가장 낮은 19.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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