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시의 하모니데이 행사

공공 기관, 학교, 커뮤니티단체 등 축하 행사 

매년 3월 21일은 호주의 문화적 다양성을 축하하고 장려하는 ‘하모니데이(Harmony Day)’다. 이날은 또 ‘유엔의 인종차별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이기도 하다.  

호주 정부(연방, 주/준주 정부 및 지자체), 학교, 커뮤니티단체 등에서 축하 행사가 열린다.
앨런 텃지 연방 시민권 및 다문화장관은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시드니의 한인 밀집 지역인 라이드시는 22일(목) 오전 9시반부터 12시반까지 이스트우드 플라자(Eastwood Plaza)에서 커뮤니티 정보 엑스포를 연다. 다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하모니데이의 표어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의미인 ‘모두가 일원으로 포함된다(Everyone belongs)’이다.  
메리 파테트소스(Mary Patetsos) 호주 소수민족커뮤니티연합(Federation of Ethnic Communities’ Councils of Australia: FECCA) 의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하모니데이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문화 사회 중 하나인 호주에서 다문화 출신 구성원들이 이룩한 업적을 상기하는 기회다. 호주의 화목하고 역동적인 다문화사회는 큰 국가적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가 다문화 출신을 수용하는 것은 보호를 받고 권장을 해서 모든 호주인들이 지역사회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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