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전체 주택 가치가 7조달러에 육박했다.
통계국(AB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이 지난해 12월까지 연간 5% 상승하면서 호주 총 주택 1000만채의 시가가 929억 달러 상승한 6조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호주 주택의 중간가격은 68만6700달러였다.
지난해 시드니 주택가격은 12월 말까지 연 3.8% 상승하면서 9월 말까지의 연 상승률 9.4%보다 크게 둔화됐다.
지난해 12월분기(10-12월) 주택가격지수(residential property price index)는 멜번 2.6%, 호바트 3.9% 상승한 반면, 시드니 0.1%, 다윈 1.5% 하락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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