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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낚시 사고사 62% 해외 출생자2004-2017년 158명 사망, 99% 구명조끼 미착용
권상진 기자 | 승인 2018.04.16 13:03

호주에서 바위낚시(rock fishing)를 하다가 사고를 당해 숨진 사람의 62%는 해외 출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서프인명구조대(Australian Surf Life Saving)의 자료에 따르면 2004-2017년 바위낚시 도중 숨진 사람은 158명이었다.

이들 중 99%는 구명조끼(life jacket)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95%는 남성이었다. 또한 62%는 해외 출생자였고, 37%는 사고사 지역으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했다. 55%는 물에 쓸려 바다로 빨려 들어갔으며, 30%는 오후 2-6시에 사고를 당했다.

사고사의 주요 원인은 미끄러운 바위 표면과 파도였으며, 사망자 평균 연령은 45세였다. 

호주서프인명구조대는 사고사 방지를 위해 낚시를 할 때 구명조끼와 적합한 신발 및 가벼운 의류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파도와 바위 표면 상태를 점검하고, 바닷물에 쓸려갈 때 대피할 수로(route)를 계획하며, 절대 혼자 낚시하지 말 것을 부탁했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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