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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입여력 악화, 교통정체 인구급증 때문”데일리 그라탄연구소장 “인프라, 주택 공급 감안해 이민 제동 고려해야”
권상진 기자 | 승인 2018.04.16 15:18
존 데일리 그라탄연구소 소장

존 데일리(John Daley) 그라탄연구소 소장이 사회기반시설과 주택건설이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이민 수준에 제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일리 소장의 이런 개입은 녹색당의 닉 믹킴 이민 담당 의원이 주택매입여력 악화와 교통정체를 이민과 연결시키는 모든 정치인의 언급이 인종차별에 기반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와중에 나왔다.

그라탄연구소는 도시 인구 급증이 주택매입여력 악화와 교통정체의 주요 원인이라는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데일리 소장과 브렌던 코츠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2005년 이래 연간 순유입 이민자는 평균 20만명이었다. 이는 10년 전 보다 10만명 증가한 것”이라며 “지난 25년간 저출산율로 인해 인구 급증의 대부분은 이민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데일리 소장을 비롯한 많은 분석가들은 젊은 기술 이민자 대규모 유입이 경제 활동을 촉진했지만 사회기반시설과 주택공급은 이 추세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소장은 대규모 이민 유입의 최우선 성과는 경제적 혜택이지만 인구 증가를 감당할 충분한 주택과 교통 기반시설이 건설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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