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대도시 교통 체증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기 예산안에서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245억 달러를 책정했다.

2018-19 예산안은 NSW의 퍼시픽하이웨이 코프스하버 우회로 건설에 9억7100만 달러, 카브라마타 순환선 포함 포트보타니 철도 복선화에 4억 달러, 시드니서부공항 접근 절도 신축에 5000만 달러 등을 투자한다.

빅토리아의 멜번툴라마린공항철도에 50억 달러,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도로에 17억5000만 달러, 컬필드와 클레이튼 캠퍼스 연결 모나시철도(Monah Rail)에 4억7500만 달러, 프랭크스톤에서 백스터까지 전철화에 2억2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퀸즐랜드의 M1퍼시픽모터웨이에 10억 달러, 비어브룸에서 남부어까지 철도 개보수에 3억9000만 달러, 브리즈번 메트로에 3억 달러, 쿠로이에서 커라까지 D구간에 8억 달러를 투자한다.

남호주의 애들레이드 남북통로(nouth-south corridor)에 12억1000만 달러, 서호주의 퍼스 메트로네트(Metronet)에 10억 달러와 퍼스 체증 해소 패키지에 9억42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서호주와 퀸즐랜드를 잇는 아웃백웨이(Outback Way) 개보수에 1억6000만 달러, 노던테리토리의 센트럴안햄로드(Central Arnhem Road) 개보수에 1억8000만 달러와 번틴고속도로(Buntine Highway) 개보수에 1억 달러, 타스마니아의 바스고속도로(Bass Highway) 안전 개선에 4억 달러 등을 투자한다.

스콧 모리슨 재무장관은 “이번 예산안은 모든 주와 준주에게 혜택을 줄 주요 신규 교통건설공사와 계획에 245억 달러 투자한다”면서 “이는 턴불 정부의 향후 10년간 750억 달러 교통인프라 투자 방안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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