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이상 호주인은 한 주 평균 약 6시간을 소셜미디어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 사이 7,001명의 14세 이상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로이 모간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셜미디어를 하는데 주당 평균 340분(5.67시간)을 사용했다. 여성이 391분(6.52시간)으로 남성 287분(4.78시간)보다 평균적으로 104분(1.73시간) 많았다. 14-24세 남성과의 차이가 294분(4.9시간)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4-24세 여성이 무려 822분(13.7시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하루 평균 2시간꼴에 해당한다. 그 뒤로는 여성 25-34세 550분(9.16시간), 35-49세 335분(5.58시간), 50-64세 239분(3.98시간), 65세 이상 125분(2.08시간) 순이었다. 여성들 사이에서도 14-24세와 25-34세의 차이가 272분(4.53시간)이었다. 

남자는 연령대별로 14-24세 528분(8.8시간)이었고 그 뒤로 24-34세 367분(6.12시간), 35-49세 298분(4.96시간), 50-64세 181분(3.02시간), 65세 이상 83분(1.38시간) 순이었다. 

2018년 4월 기준 최고 인기 소셜미디어네트워크 랭킹(사용자 백만명)

전 세계적으로 페이스북(2004년 시작), 트위터(2006년), 구글+(2011년), 인스타그램(2010년), 링크드인(2003년), 유튜브(2005년), 왓스앱(2009년), 텀블러(Tumblr, 2007년)의 8개 리딩 소셜미디어 네트워크는 월간 활동적인 이용자가 1억명 이상이라고 주장한다.  

그 외 미트업(MeetUp), 레딧(Reddit), 구글 행아웃(Google Hangouts), 야후 7 메신저(Yahoo7 Messenger & Answers), 스카이프(Skype), 워드프레스(WordPress), 플리커(Flickr), 임거(Imgur), 핀터리스트(Pinterest), 메신저(Messenger), 스냅챗(Snapchat), 바이버(Viber), 위챗(WeChat), 야머(Yammer) 등 많은 네트워크가 있다.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전통적인 미디어 사용시간이 줄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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