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강재원 자문관, 줄리 오웬 연방의원, 멜리사 몬테이로CMRC CEO, 테반 크리슈나 UGO 마켓팅 디렉터 그리고 자문관들.
동포기업 ‘햇 월드’ 〈2018 비지니스 코넥트 어워드〉 수상
강재원 박사, 한인 창업관련 상담서비스 제공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 중동계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 사업가들이 호주에서 그들의 경험과 지식, 기술, 인맥 등을 공유하며 사업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일 것이다.
 
이런 기대 속에서 NSW 산업부의 지원을 받는 '다문화 비즈니스 코넥트(CMRC)'가 주관한 ‘2018 다문화 비즈니스 코넥트 컨퍼런스 및 엑스포(Multicultural Business Connect Conference & Expo 2018)’가 16일(수) 파라마타의 파크로얄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줄리 오웬 연방의원, 멜리사 몬테이로CMRC CEO, 파라마타 시의원들, NSW 산업부 지원의 다문화산업자문관인 강재원 박사,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계 사업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줄리앤 리 콜링맨 회장과 여러 회원들, 임혜숙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시드니지회장 등 다수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창업 지원 방법과 성공 사례 발표 및 전략을 주제로 한 토의에서 임혜숙 옥타 지회장, 정부 관계자, 은행 사업융자 담당자 등이 발표를 했다.
 
중국 베트남 전통 문화 공연과 호주 젊은이들의 K팝 무대도 열려 '문화가 함께하는 행사'로 흥을 돋구었다. 
 
환영사에서 줄리 오웬 연방의원(파라마타 지역구)은 “다문화사회의 성공 사례인  호주에서 서로 다른 민족이 가진 장점을 공유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이민자 사업가들은 고용 창출은 물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업을 통해 호주를 더욱 경쟁력 있는 국가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원동력(engine)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강재원 박사는 “NSW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민자 배경의 소상공인 사업체들간 지속적인 인적교류와 협력, 공동 프로모션 전개와 활성화가 요구되고 있다. 총 12개 다민족 사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행사 의의를 설명했다. 
 
오후에는 이민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2018 다문화 비지니스 코넥트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 기준은 ’비즈니스커넥트 등록업체를 중심으로’ 다문화 자문관들이 최대 5업체를 추천했고 한국, 중국, 베트남, 아랍권 사업체 각각 1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4개 최종 후보 중 동포 업체인 햇 월드(Hat World Australia P/L)와 중국 사업체인 클로버 이미지(Clover Image), 아랍권 의 코샤리 코너 (Koshari Korner), 베트남의 비지니스 엔진( BusinessEngine)이 수상했다.
 
한편, 비지니스 코넥트는 각 이민자 담당관을 두어 사업 및 창업 희망자에게 창업 관련 다양하고 유익한 사업 정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다문화산업자문관 강재원 박사가 이 역할을 맡고 있다.
• 문의: 강재원 박사 0412 124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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