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열린 조디 맥케이 주의원 후원의 밤에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한인 사회 지지 고맙다..나도 늘 성원할 것”

“나는 정의와 공평한 사회를 신봉한다. 호주 사회가 더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또 이민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함께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한인커뮤니티의 지지와 후원이 너무 고맙다. 항상 다문화주의와 한인 사회를 지지할 것이다.”

조디 맥케이 NSW 주의원은 17일(목) 저녁 버우드 RSL클럽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노동당의 기본 가치를 강조하며 한인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행사에는 6개 테이블을 차지한 한인 지지자들을 비롯 350여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연방 노동당의 중진인 앤소니 알바니즈 하원의원, 여러 명의 동료 NSW 주의원들, 제롬 락살 라이드 시장(라이드 지역구 노동당 후보)과 피터 김 시의원, 권기범 전 스트라스필드 시장, 샘 크로스비 연방 리드 지역구(Reid) 노동당 후보 등 다수의 노동당 정치인들이 참석해 맥케이 주의원을 격려했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류병수 시드니한인회장, 이숙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세안 부의장, 강흥원 재호한인상공인연합회장, 형주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등 여러 단체장들도 참석했다.

NSW 주선거는 2019년 3월 말로 예정돼 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의 자유-국민 연립 여당이 3연속 집권(12년)에 도전한다. 이에 맞선 루크 폴리 야당대표의 노동당은 8년 만에 정권 탈환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