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1984년생 남녀 위법 적발 비율

NSW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의 절반가량이 위법 행위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NSW범죄통계국(이하 BOCSAR) 보고서에 따르면 1984년생 남자 중 48%가 위법 행위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동일 연령 여성의 15%와 원주민의 35%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가장 많은 범죄 유형은 음주운전을 포함한 교통 관련 법규 위반이었다. 

또 33세를 포함한 10대부터 33세 사이의 24%가 법원에 출두한 경험이 있으며, 여성은 12%였다.

이번 보고서의 공동저자인 BOCSAR의 돈 웨더번 국장은 “교도소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놀랍게도 1984년생 범죄자의 10%가 전체 교도소 수감자의 39%를 차지했다”며 “젊은이들의 위법 행위를 막기 위한 특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3세 남성의 많은 수가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련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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