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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719.20로 3.5% 인상주당 $24.30 올라, 7월 1일부터 적용
전소현 기자 | 승인 2018.06.01 13:59
7월 1일부로 최저임금이 $719.20로 오른다

“2백만여명 저소득층 혜택 예상”

7월 1일 새 회계연도부터 주당 최저임금이 $719.20로 지난해보다 $24.30 오른다. 퍼센티지로는 3.5% 인상이며 시급(hourly minimum wage)이  $18.93으로 조정된다.

현재 최저 임금은 주당 $694.90(시급 $18.29)으로 연간으로는 약 3만6천 1천350달러 수준이다.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이하 FWC)는  1일(금) 2018-19회계연도의 최저임금을 발표했다. 이로써 최저임금을 받는 약 2백만명의 저소득자들은 새 회계연도부터 주당 $23.40 오른 급여를 받게된다. 

호주노총(ACTU)은 공과금 인상 등 높은 생활비 상승을 감안해 주당  $50 인상(7.2%)을 요구했다. 반면 고용주 단체인 호주산업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은 주당  $12.50 인상(1.8%)을 요구했다.

이에인 로스 FWC 위원장.

이에인 로스(Iain Ross) FWC 위원장은 “호주 급여 인상이 정체된 상황이지만 ACTU의 주당 $50 인상 요구는 고용주들에게 ‘불리한 고용 효과(adverse employment effects)’, 즉 고용시장의 위축을 초래한다"면서 "특히 젊은 인력과 저숙련 노동자들에게 고용기회가 감소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719.20라는 ‘현실적인 임금인상(a real wage increase)’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나단 메들리 사회복지사는 “최저임금 인상안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니스 윌록스 호주산업그룹 CEO는 지난 3월 “ACTU의 주장은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직면한 현실과는 거리가 멀고 자칫 ‘잡 킬러(job-killer)’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고용주들의 일자리 창출, 공정하고 합리적인 임금 지불 능력과의 균형”이라면서 “호주는 이미 영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들의 최저임금보다 70%나 높다”고 주장했다.

전소현 기자  rainjsh@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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