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는 64개 전 경기 생방송

2018 러시아월드컵의 호주 공식 방송사인 SBS는 6월 14일(목) 개막전부터 7월 15일 결승전까지 총 64개 경기 중 TV로 25개 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여기엔 개막전과 호주팀 전 경기, 준결승과 결승전 등이 포함돼 있다.

SBS 라디오는 64개 전 경기를 영어와 출전국 언어 등 최대 3개 언어로 생방송 할 예정이다. 조별 예선은 한국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적어도 13개국 언어로 방송된다.

채널 SBS HD는 14일 오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16일 포르투갈과 스페인 전에 이어 16일(토) 오후 7시 호주와 프랑스 대결을 생중계한다.

18일 독일과 멕시코, 19일 영국과 튀니지 및 일본과 콜롬비아, 20일 포르투갈과 모로코에 이어 21일(목) 오후 9시부터 호주와 덴마크 전을 방송한다.

22일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24일 독일과 스웨덴 및 잉글랜드와 파나마, 25일 그룹 A-B조의 한 경기에 이어 26일(화) 오후 11시에 호주와 페루 전을 생중계한다. 27일 그룹 E-F조 한 경기와 28일 G-H조 한 경기도 중계 방송한다.

7월 11일(수) 오전 3시 30분의 준결승 첫 경기와 12일 오전 3시 30분의 준결승 두번째 경기 및 14일(토) 오후 11시 3-4위 전에 이어 15일(일) 오후 11시의 대망의 결승전을 중계한다.

SBS TV의 25개 경기 방송 일정에 한국팀 경기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호주에서는 SBS의 TV와 라디오 및 공식 FIFA월드컵 앱, 더월드게임(The World Game) 온라인, SBS온디멘드(SBS On Demand) 등을 통해 월드컵을 즐길 수 있다.

SBS는 옵터스스포츠와 제휴로 월드컵을 방송하며 현대차, 아디다스, TAB, 하이센스 등이 공고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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