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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빅토리아서 차세대 자동차 생산
한호일보 | 승인 2011.01.20 05:44
기사입력 2008.06.12 |최종수정2008.06.16 13:05:14 ‘하이브리드 캠리’ 알토나공장서 조립 2010년부터 1만대 출하 세계 자동차업계의 거인 도요타가 차세대 친환경차량으로 주목받는 하이브리드카 생산기지로 호주를 선택했다.
도요타의 카추아키 와타나베 회장은 일본을 순방중인 케빈 러드 연방총리가 10일 나고야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의 알토나 생산 결정을 전격 발표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빅토리아의 알토나 공장을 석유와 전기 혼합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브(hybrid) 캠리 조립생산지로 결정한 상태였으며 수개월 내로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러드 총리는 노동당의 친환경자동차혁신펀드(GCIF)에서 3500만 달러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존 브럼비 빅토리아 총리도 3500만 달러의 지원의사를 밝혔다.
하 지만 도요타 경영진은 연방정부와 빅토리아 정부가 지원할 7000만 달러의 보조금과 상관없이 우호적인 경영환경이 도요타의 구미를 당겼으며, 하이브리드 캠리 모델이 2년전 일본에서 시판될 때부터 호주를 생산기지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캠리를 생산할 알토나 공장은 일본에서 수입된 엔진과 부품으로 석유연료 차량을 이미 조립생산 중이다.
도요타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소형 모델 피루스의 하이브리드 생산기술을 캠리에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호주에서 2010년부터 연간 1만대가 양산될 예정인 하이브리드 캠리는 환경오염 배출물이 현저히 감소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모델에 비해 연료가 3분의 1밖에 소모되지 않아 운전자는 연간 약 1000달러의 연료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전기혼합 자동차 도입이 20여년 후 상용화될 전기발전 전용차량 개발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보고 있다.
도요타에 이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도 호주에서 청정디젤이나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수년 내에 호주가 차세대 차량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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