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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이섬 전 노동당 대표..“노동당 찍지 말라”롱맨 보궐선거 켐페인 “군소정당 지지” 촉구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07.11 13:55
마크 레이섬 전 노동당 대표(AAP)

정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크 레이섬(Mark Latham) 전 노동당 대표가 28일 열리는 5개 연방 지역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퀸즐랜드 롱맨(Longman) 선거구에서 유권자들에게 ‘노동당을 찍지 말라(Don't vote Labor)’는 선거 운동을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폴린 핸슨의 원내이션당(One Nation) 선거운동용 자동응답기에 “나는 전 동당 대표인 마크 레이섬이다. 나는 빌 쇼튼(연방 야당대표)의 부정직을 개인적으로 경험했다. 그는 끝없이 거짓말을 할 뿐이다. 노동당을 찍지 말라”고 주장했다. 그는 “군소정당과 무소속을 지지해 현재의 양당제 정치제도를 흔들어 정직한 정치 풍토를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내이션 당대표인 폴린 핸슨 상원의원은 이 선거 켐페인을 승인했다.

레이섬은 2004년 총선에서 노동당 대표로 나섰지만 존 하워드 총리에게 패배한 뒤 정계를 은퇴했고 방송의 정치해설가로 종종 활동했다.

이같은 노동당 전 대표의 노동당 비난과 관련, 여러 노동당 의원들이 레이섬을 공격하고 나섰다. 짐 챠머스 야당 예산담당 의원은 “빌 쇼튼의 새끼손가락의 진실성이 마크 레이섬의 몸 전체의 진실성보다 크다”면서 “슬프고 애처롭다(sad and pathetic)”고 비난했다.

줄리 비숍 외교장관은 “전 노동당 대표가 현재의 당대표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아이러니이지만 나는 레이섬의 말에 동의한다”고 노동당 비난에 가세했다. 정치권에서는 레이섬 전 노동당 대표가 원내이션 또는 자유민주당(Liberal Democrat)에 입당해 정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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