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호주 한인사회 경제인들 간 교류협력과 강원도의 농수산 식품 판매 촉진을 위한 ‘2018년 재호주 경제인 간담회’가 8일 시드니 서부 리드컴의 엑스존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강원무역창업연구원(원장 엄광열)과 YSIG(대표 김유신)가 공동 주최, 주관하고 강원도와 해양수산부 및 케이피시(KFish)가 공동 후원했다.

간담회엔 채수운 강원도청 주무관, 엄광열 강원무역창업연구원 원장, 서강석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장, 류병수 시드니한인회 회장,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강흥원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유신 YSIG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채수운 주무관은 “지난해 강원도 제품 호주 수출액이 300만 달러를 넘으며 200% 이상 급성장했다”면서 “호주에 강원도 제품을 많이 들여와서 판매 촉진하고 시장 동향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2018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청정 특산물, 인기 관광지 등에 대해 소개하고 참석자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했다. 2018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9월 13-16일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YSIG는 이달 6-10일 시드니의 에스마트, 중앙식품, 총각네, 코마트와 캔버라의 비스토어(Bestore)에서 ‘강원도 웰빙 특산품 홍보특판전 및 시식회’를 성공리에 열었다.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