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타시 부스

웨스턴시드니 스몰비즈니스엑스포(WSSBE: Western Sydney Small Business Expo)가 올해로 두 번째 열려 소상공인들의 사업 기회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8일(수) 로즈힐가든 경마장 그랜드파빌리온에서 열린 엑스포의 주제는 '계획-개방-다양화(Plan-Unlock-Diversify)'였다. 

열상 감지 기능을 갖춘 드론 카메라를 판매하는 스카이몽키(skymonkey)의 다린 스튜와트

파라마타시, 파라마타 상공회의소, 메니뱅크 프라이빗, HP(휴렛 패커드) 등 외에 소상공인들의 마케킹서비스, 비즈니스 관련 보험, 컴퓨터 하드웨어, 관리 프로그램 등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회사들이 부스를 열었다. NRL(내셔날럭비리그) 소속인  맨리와링가 시이글클럽의 라이얼 코만 CEO,  여자 AFL(호주식풋볼) 소속인 어번 타이거의 앰나 카라-하산 공동 창설자 등이 초청 강연을 했고 웨스턴 시드니 사업가들의 간담회, 사업 설명회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광역 시드니(Greater Sydney)의 인구 520만명 중 약 200만명이 ‘웨스턴 시드니(Western Sydney)'로 분류된다. 파라마타와 컴벌랜드부터 페어필드, 블랙타운, 혹스베리, 힐스 지역 일부, 펜리스, 리버풀, 켐벨타운의 넓은 시드니 서부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근로자가 약 77만여명이며 사업체는 15만1천여개에 달한다. 이중 19명 미만 고용 기업이 98%를 점유한다. 57%는 1인 회사이며 1-10명 고용이 41%를 차지한다.  

이 지역의 톱 5 업종은 건설, 운수 및 창고, 전문직 과학 및 테크니칼 서비스, 렌탈 구인 부동산업, 금융 보험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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