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호텔이 아태지역에서 토쿄, 홍콩, 싱가폴 다음으로 수익성이 높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labour costs) 부담이 3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호텔 분석회사 STR의 호텔수익성연구(Hotel Profitability Study)에 따르면 시드니 호텔 인건비가 2017년 2.7% 상승하며 총 매출의 31.1%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아태지역에서 최고 수준이다. 

시드니 호텔 수익은 2016년 이후 계속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룸당 총영업이익(gross operating profit per available room: GOPPAR)은  7.7% 상승했다.   

수익성의 벤치마크는 $131(미화 $101)이다. 토쿄의 GOPPAR은 미화 $213, 홍콩은 미화 $185인데 인건비 부담이 시드니보다 낮다. 


시드니 호텔의 투숙률(occupancy rates)은 약 90%에 육박했다. 평균 숙박비도 1박당 $250 이상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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