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대학교

호주의 6개 대학이 세계대학학술순위(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에서 100위권에 올랐다. 

16일 발표된 세계대학학술순위 결과에 따르면 호주 대학 가운데 멜번대가 38위로 최고의 성적을 냈다. 퀸즐랜드대(55위), 시드니대(68위), 호주국립대(ANU, 69위), 모나시대(91위), 서호주대(UWA, 93위)가 차례로 100위 안에 들었다. 

이 6개 대학은 지난해 순위에서도 100위 안에 포함됐다. 호주국립대는 지난해 97위에서 올해 69위로, 시드니대도 83위에서 68위로 상승했다. 멜번대는 39위에서 한 단계 올라갔다. 전체 호주대학 가운데 23개가 500위 안에 선정됐다.

하버드대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스탠포드대, 케임브리지대, MIT, 버클리대 순이었다.

세계대학학술순위는 중국 기반의 상하이랭킹컨설턴시(ShanghaiRanking Consultancy)가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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