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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조사받은 회계사 소유 공장 ‘의문의 화재’멜번 풋츠크레이 소재 ‘단볼’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08.31 15:41
30일 멜번 풋츠크레이 소재 단볼 공장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국세성(ATO)의 압수 수색을 받은 회계사 크리스토퍼 제임스 볼드윈(Christopher James Baldwin)이 소유한 멜번 풋츠크레이(Footscray) 소재의 공장에서 30일(목) 오전 의문의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

토텐햄 420번지 솜머빌 로드(Somerville Road) 소재 단볼(Danbol Pty Ltd) 공장의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번지면서 이날 오전 멜번 서부 일대를 마비시킬 정도였다. 경찰과 소방대는 공장 건물에 석면(asbestos)이 포함돼 있다고 경고하고 인근 주민들은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인근의 일부 학교들은 임시 폐교를 했다. 불이 난 공장은 건물은 최근 비었다가 두 달 전 새 세입자가 창고에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ATO는 빅토리아주에서 허위 기업 활동과 탈세 혐의에 대한 집중 조사를 펼쳤다. 이 조사에는 250명의 ATO 조사관들과 빅토리아 경찰관들이 동원됐다. 볼드윈의 회계 회사 볼드윈 세무자문(Baldwin Taxation and Advisory)도 조사를 받았는데 고객들의 회사들을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 회사의 자산과 근로자들을 서류 상 다른 회사로 옮겨 소득세 등을 탈세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헬즈 앤젤(Hells Angel) 바이키갱단의 단원인 레지날드 조지 로버츠(Reginald George Roberts)가 2011년 볼드윈이 소유한 단볼의 이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연초 남호주에서 대량의 마약 밀수 혐의로 기소됐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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