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합창 음악으로 유명한 샤인코러스(지휘자 김정혜)가 22, 23일 버우드 세인트 폴 앵글리칸교회에서 2018년 정기 연주회(무료)를 갖는다. 2003년 창단 이후 올해 16회 째다.

30여명의 한인 남녀들로 구성된 혼성합창단 샤인코러스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까지 교회 음악을 중심으로 오라토리오, 칸타타, 한국 작곡가들의 합창곡 등을 공연하고 있다. 

2013년 내셔날 아이스테포드(National Eisteddfod)의 호주 오픈 합창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올해 연주회에는 합창단이 10여곡을 연주하고 헨델 메시아 3부를 공연한다. 그 외 피아노와 마림바 솔로 연주가 함께한다. 

김선영(소프라노), 천인욱(테너), 김재권(베이스) 등 동포 성악가들과 신주화(마림바 연주자), 이경헌(피아노), 이호석(피아노), 정은진(바이올린) 씨 등이 솔로로 연주한다. 

• 샤인코러스 정기연주회

  • 일시: 9월 22일(토) 오후 7시, 23일(일) 오후 6시
  • 장소: 세인트폴 앵글리칸교회 (205 Burwood Rd, Burwood)
  • 문의: 0435 352 768, 0410 419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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