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선호도 모리슨 42%, 쇼튼 36%
집권당의 당권(총리) 교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감이 계속되고 있다.
10일(월) 전국지 디 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지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정부 출범 후인 지난 6-9일(목~일) 유권자 1,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폴(Newspoll) 여론조사에서 자유국민 연립 여당 vs 노동당의 양당 구도의 대결 결과는 44:56으로 격차가 12%로 커졌다. 총리 교체 이전에는 49: 51이었다.
여야 대표의 선호도는 모리슨 총리가 42:36으로 빌 쇼튼 야당대표를 앞섰다.
모리슨 총리의 업무수행 만족도는 40%, 불만족 39%였다. 쇼튼 야당대표의 만족도는 37%, 불만족은 51%로 불만족이 훨씬 높았다.
정당별 지지율에서 녹색당은10%를 유지했고 원내이션은 9%에서 6%로 하락했다.
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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