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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트워스 보선 자유당 8명 공천 경쟁킹 변호사, 샤마 전 대사 등.. 앤드류 브랙은 사퇴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09.11 14:27
피터 킹 변호사

호주에서 가장 부촌 중 하나인 시드니 동부 웬트워스(Wentworth) 연방 지역구의 보궐선거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유당의 공천 신청(pre-selection)에 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구도가 됐다. 자유당은 13일 벨레뷰힐의 이스트 럭비클럽에서 보궐선거 공천자를 결정한다. 

웬트워스는 말콤 턴불 전 총리의 지역구였는데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 총리 축출에 대한 반감 정서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점 때문에 ‘자유당 텃밭’이지만 이번 보선은 종전과 양상이 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명의 자유당 공천 신청자는 다음과 같다:
전 외교관(이스라엘 대사) 데이브 샤마(Dave Sharma), 법정변호사 피터 킹(Peter King), 보험산업 로비스트 리차드 쉴드(Richard Shields), 소규모 사업자인 캐서린 오레간(Katherine O'Regan) 울라라 시의원, 류마티스학자 맥신 스즈람카(Maxine Szramka). 심장병전문의 미아클 페닐리(Michael Feneley), 홍보담당자 메리-루 자비스(Mary-Lou Jarvis), 인터넷 마케터 캐링톤 브리검(Carrington Brigham). 

앤드류 브랙

토니 애봇 전 총리의 여동생인 크리스틴 포스터 시드니 시티 시의원은 앞서 출마 의향을 번복했다. 대기업 경제단체인 BCA(Business Council of Australia) 앤드류 브랙(Andrew Bragg, 33) 전 대표도 공천 신청을 했지만 전격 사퇴를 발표했다. 선두 주자로 꼽혔던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멜번 치스홀름(Chisolm) 지역구의 줄리아 뱅크스 의원이 자유당에 여성을 괴롭히는 풍토가 있다면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큰 충격이다. 자유당은 웨트워스에서 여성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 나의 공천 사퇴가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유권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은 킹 변호사(66)다. 2004년 자유당 공천 경쟁에서 턴불이 승리하자 킹 변호사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그는 탈당과 무소속 출마로 비난을 받았지만 자유당에 재입당했고 턴불 전 총리 가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턴불과 킹은 시드니 명문 사립고 출신으로 옥스포드대학의 로즈 장학생(Rhodes scholarships)으로 선발됐고 법정변호사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공천 심사는 계보간 합종 연합, 개인 특성, 종교, 성별, 지역 거주 등 여러 요소가 작용하며 여러 번의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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