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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딸 아빠가 퍼스 일가족 5명 모두 살해앤소니 하비 살인혐의 기소, ‘몰살’ 이유는 안 밝혀져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09.11 14:31
다정했던 시절의 마라 리 하비(왼쪽)와 앤소니 하비 커플

3일 딸과 파트너, 4일 할머니 살인.. 9일 자진 경찰 신고 
9일(일) 퍼스 북부 베드포드(Bedford)의 한 주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일가족 5명은 숨진 세 딸의 아빠인 앤소니 로버트 하비(24, Anthony Robert Harvey)가 모두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앤소니 하비는 퍼스에서 약 1500km 떨어진 광산촌 필바라(Pilbara)의 카라타(Karratha) 경찰서에 9일 직접 나타나 사건을 신고한 남성이다. 

그는 집주인인 마라 리 하비(41, Mara Lee Harvey)의 동거남(partner)으로 3일(월) 큰 딸 샤를로테 케이트 하비(3살반), 두 살짜리 쌍둥이 자매인 알리스 이스터(Alice Ester)와 베아트릭스 매 하비(Beatrix Mae Harvey), 아기들의 엄마인 마라 리 하비(결혼 전 이름 마라 리 퀸)를 모두 살해했다. 

다음 날인 4일 마라의 어머니이자 아기들의 외할머니인 비벌리 앤 퀸(73, Beverley Ann Quinn)까지 딸집에서 살해했다. 

외할머니 비벌리 퀸과 손녀들. 왼쪽부터 샤를롯테, 베아트릭스, 알리스

일가족 5명을 모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앤소니 하비는 10일 오후 비디오링크를 통해 퍼스지법에 출두했다. 그의 일가족 몰살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호주 경찰에 따르면 마라와 마라의 어머니 비벌리의 시신은 집의 부엌에서 발견됐고 아이들을 다른 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앤소니 하비는 칼과 둔기를 사용했으며 총기류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살해 후 며칠 동안 베드포드 집에 머물렀다가 필바라로 갔다. 

마라와 앤소니는 퍼스의 몰리(Morley)에서 정원관리업인 짐 모윙 프랜차이즈(Jim's Mowing franchise) 사업을 함께 했다. 마라는 몇 년 전 필바라에서 일을 했고 2008년 베드포드에 2베드룸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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