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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사이트 횡포 심해” 딕 스미스 보이콧 촉구12-17% 수수료 갈취.. 숙박요금 인상 부채질
홍수정 기자 | 승인 2018.09.13 16:12

호텔 웹사이트 직접 예약 ‘훨씬 저렴’

호주 유명 사업가인 딕 스미스가 국내 호텔 업체에 대한 외국계 숙박 예약사이트의 착취와 갈취 행태를 비난하며 소비자들에게 보이콧을 촉구했다.

스미스는 익스피디아(Expedia), 부킹닷컴(Booking.com)과 같은 글로벌 온라인 예약대행사이트(Online Travel Agency, OTA)들이 국내 숙박업체에 과도한 예약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예약대행 수수료가 12-17%나 되지만 이들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으면 영업이 거의 불가능하다”며 호텔 예약업체는 지역 숙박업 활성화를 위한 ‘축복’(blessing)이 아닌 ‘저주’(curse)라고 비난했다.

숙박 예약대행 서비스는 최근 인터넷 확산과 더불어 급격히 성장했다. 익스피디아닷컴(Expedia.com), 호텔스닷컴(Hotels.com), 트리바고(Trivago) 등을 보유한 미국계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 그리고 유럽계 ‘부킹닷컴’(Booking.com)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의 양대산맥으로 부상했다.

한 모텔 운영자는 이들의 높은 수수료를 충당하려면 어쩔 수 없이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숙박료를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OTA가 아닌 호텔 자사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하는 게 훨씬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모텔 주인은 “호텔 예약업체들에 의해 소비자들이 세뇌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들 업체들은 호텔 사이트보다 OTA를 통한 예약이 더 저렴한 것처럼 홍보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구글과 같은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특정 호텔명을 검색하면 호텔 사이트가 아닌 이들 광고가 페이지 상단을 독식한다”며 “공정한 경쟁의 장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수정 기자  hong@hanhodaily.com

<저작권자 © 한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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