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호주지회(회장 황명하)와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청소년 민족캠프’가 11일(목)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콜라로이 센터(The Collaroy Centre)에서 시작됐다.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 주제로 진행된 올해 민족캠프에는 61명(남 26명, 여 35명)이 참가했고 독립기념관 청소년 전문강사, 호주 현지 교수 및 교사 등 12명이 함께했다.
일반 강의와 워크샵 및 체험학습, 음악시간, 전통민속놀이, 특별활동(해변 산책, 촛불의식 및 우리의 다짐, 조별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민족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1월 17일(토) 오후 3시(예정)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거행될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발표회를 갖는다.
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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