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호주-뉴질랜드의 휠체어 럭비경기

지난 20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올린 2018 상이군경 체육대회인 인빅터스게임(Invictus Games)이 호주 국영 ABC를 통해 중계되면서 국내외에 감동 스토리를 전해주고 있다. 

개막식에는 해리와 메간 마클 왕자 부부가 참석해 선수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약 2주 동안 호주, 피지, 뉴질랜드를 순방하고 있다. 

2014년 런던에서 시작된 인빅터스게임은 2016년 미국 플로리다의 올랜도, 2017년 캐나다의 토론토 대회에 이어 올해 호주 시드니에서 4번째 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8대회에는 18개국에서 500여 선수들이 참가해 11개 메달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 골프와 휠체어 테니스 경기도 열린다. 

영국과 조지아의 시팅 발리볼 경기.

• 인닉터스게임 종목: 양궁, 육상, 실내 조정, 재규아 앤드로버 드라이빙(Jaguar Land Rover Driving Challenge), 파워리프팅(Powerlifting), 도로 사이클링, 세일링, 앉아서 하는 배구(Sitting Volleyball), 수영, 휠체어 농구, 휠체어 럭비, 휠체어 테니스 경기.

• 2018 인빅턱스게임 웹사이트: https://www.invictusgames2018.org/
27일(토) 저녁 시드니올림픽파크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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