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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급증 추세“7-9월 33,800건 전년 동기 2배”
고직순 기자 | 승인 2018.10.29 10:14
호주 시민권

호주 시민권 신청이 최근들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콜맨(David Coleman) 이민, 시민권 및 다문화장관은 2018년 7-9월 석달동안 33,800건 이상의 시민권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18,700여건보다 거의 2배 급증했다.

이같은 신청 급증은 정부가 시민권 취득 요건을 까다롭게 만들기 전에 취득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연립 정부는 취득 요건을 대폭 강화할 의향이지만 야당 반대로 법안이 부결됐다. 

콜맨 장관은 “폭증하는 시민권 신청 수요를 처리하기위해 내무부 안에 50명의 태스크포스(전담처리반)을 설치했고 150명을 추가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호주 시민권은 특권이다. 호주 가치관을 지지하고 법규를 존중하며 동화에 적극적이며 호주 사회에 기여하려는 신청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해야 한다”면서 지난 70년 동안 5백만명 이상이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민부는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행, 조직범죄 또는 갱단에 개입한 범죄자들, 국가안보 저해 사범들은 호주 가치관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시민권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 오스트레일리아데이 라이드시 시민권 선서식

고직순 기자  editor@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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