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분기(7-9월) 호주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이하 CPI)가 0.4%를 기록했다. 31일 통계국(ABS)에 따르면 9월까지 연간 CPI는 1.9%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는 호주중앙은행 인플레 억제 목표(RBA’s target band)인 2-3%보다 미달되는 것이다.  

분야별로는 임대비를 포함한 주거비, 공과금, 구청세(+2.35)는 완만하게 올랐고 탁아비(-11.8%)는 크게 하락했다. 그 외는 여행비(+4.3%), 담배(+1.8%), 유류(+1.4%), 과일/아채((+2.4%), 통신비(-1.5%)였고 급여 상승률은 여전히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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