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휘발유값이 지난 한 주 리터당 8센트 내렸다.

시드니 운전자들에게 유가 하락이란 희소식이 전해졌다.

시드니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지난 한 주 리터당 8센트 하락했는데 이는 10년 만의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갑작스러운 하락세는 국제 유가 인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3일(화) 무연 휘발류값은 리터당 $1.33을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1.30 미만도 등장했다. 지난달은 $1.65 로  2008년 이후 가장 비쌌다.

피터 코우리 NRMA 대변인은 “시드니 휘발류값은  6개월 이래 최저치인 약 $1.22 또는 $1.23달러까지 떨어졌다. 올해 후반 2018년에 경험해본 적 없는 최저 가격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드니 서부 그랜빌의 한 주유소는 에타놀 94(E10)를 리터당 $1.20에 판매했다. 시내와 가까운 로젤의 한 주유소도 $1.26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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