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시티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뉴캐슬의 단독주택과 아파트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감정회사 헤론 토드 화이트(Herron Todd White: HTW)의 부동산 시계에 따르면 뉴캐슬은 지난 12개월 동안 정점을 지났거나 정점에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곧 하락세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드니를 떠나 이주하는 인구가 많아 인기를 모으는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주택시장도 3개월 전부터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센트럴 코스트 지역은 시드니에서 기차로 1시간-1시반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비교적 최근에 신축한 새집이 많은 장점 때문에 또 시드니외 집값 차이가 커지면서 많은 시드니 거주자들이 이주하며 인기를 모았다. 단독 주택 평균 가격대가 60-70만 달러로 시드니보다는 훨씬 부담이 낮다. 

코프스하버(Coffs Harbour) 시장도 뉴캐슬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인구조사에 따르면 코프스하버 인구의 41.8%가 50세 이상으로 NSW 전체의 34.6%보다 월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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