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일보를 포함한 이스트우드 소재 여러 한인 회사들이 인터넷 서비스 불통으로 한 주 이상 큰 불편을 겪었다

시드니 한인 밀집 상권 중 하나인 이스트우드 상가에서 지난 주부터 15일(목)까지 1주 이상 텔스트라와 TPG 인터넷 연결이 불통되면서 한인 업소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지난 7, 8일경부터 시작된 인터넷 서비스 불통 사태는 15일(목) 오후 복구됐다. 알디 슈퍼가 있는 쇼핑센터 안에 있는 병원, 식당, 한호일보 건물 등 로우 스트리트(Rowe Street) 주변에 있는 다수의 이스트우드 소재 한인 업소들이 영향을 받았다. 

이스트우드에서 진료 활동을 하는 닥터 피터 김 라이드 시의원은 한인들의 불만을 라이드시와 텔스트라에 전달하며 빠른 복구를 요구했다. 

또 여러 한인들이 장기 불통으로 인한 업소들의 피해 보상과 일시적으로 이용한 무선 핫스팟 서비스 구매비 등을 환불하는 문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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