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롱컵 학교 탁구대회

올해로 8회째인 베네롱컵 학교 탁구대회(Bennelong Cup Schools’ Table Tennis Competition)가 지난 5일(월) 노스라이드의 이엘에스 홀(ELS Hall)에서 열려 40여개 팀이 기량을 겨뤘다.  
 
현대차의 후원으로 이 대회를 창설한 존 알렉산더 연방의원(베네롱)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격려하고 “참여와 이해, 긍극적으로 화합과 상호 존중으로 모두가 윈윈 하자는 취지로 이 대회를 출범시켜 발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회 파트너인 NSW 탁구협회(Table Tennis NSW)의 테드 데이비스 부회장도 축사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대차 호주법인(법인장 이정욱)의 빌 토마스 대외총괄 사장은 “현대차가 베네롱 커뮤니티 일원으로 이 대회를 후원하면서 학생들의 긍정적 스포츠 참여를 증진해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베네롱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탁구대 등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상공인연합(Riverside Business Chamber)과 AJH 스포츠 마스필드의 앤드류 힐 사장 등이 대회를 위해 자원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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