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 2018 ‘올해의 차’ 평가]   

현대차 산타페 엘리트(전면 외관)

현대차의 i30 SR이 ‘2018 드라이브’의 올해의 차 중 ‘베스트 소형차’로 선정된데 이어 산타페 엘리트(Santa Fe Elite)가 ‘베스트 패밀리 SUV’로 뽑혀 현대차가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7월 런칭한 산타페 엘리트 모델은 곧바로 드라이브의 베스트 패밀리 SUV로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패밀리 SUV 카테고리의 최종 후보군에는 산타페 엘리트($54,000), 마즈다  CX-9($51,390)과 새 모델인 CX-8($42,490),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 $45,490), 뿌조(Peugeot) 5008($44,490)의 5개 차종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했다. 드라이브 심사위원들 7명 중 5명이 산타페 엘리트를 1위로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신형 산타페는 실내 공간이 넓고 안전하며 실용적인 패밀리 SUV를 넘어선다. 탁월한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대, 안전장치가 돋보이며 프리미엄 뱃지로 손색이 없다”고 호평했다.   

현대차 산타페 엘리트(운전석 인테리어)

이정욱 현대차 호주법인장은 “현대차의 4세대 패밀리 SUV인 산타페 엘리트는 올라운드 능력과 스타일, 가격, 다용도에서 탁월하다. 매우 경쟁이 심한 인기 카테고리인 베스트 패밀리 SUV에서 1위로 평가돼 특히 기쁘다”고 말했다.      

산타페 엘리트 모델은 2.2리터의 강력한 터보 디젤엔진에 8스피드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고 무제한 주행거리의 5년 워런티를 제공한다. 8.0인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춘 위성 내비게이션, 인피니티 프리미움 오디오, 18인치 알로이휠, 뒷문(트렁크) 자동 열림장치(power operated tailgate) 등 여러 첨단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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